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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일 2026-09-18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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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지역의 4인가족 기준(전통시장) 차례상 비용은 300,500원

태백상의, 2026년 추석 성수품 물가동향조사자료 발표

기사입력 2026-09-18 10:33 수정 2026-09-18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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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상공회의소(회장:박성율)는 태백지역의 “2026년 추석 성수품 물가동향조사자료를 발표했다.

 

추석 차례상을 차리는데 4인 가족 기준(24개 품목) 들어가는 비용은 전통시장에서는 평균 300,500원이 드는 반면 대형마트는 평균 335,470원이 소요된다.

 

황지자유시장 풍경


 

전통시장에서 차례상을 마련한다면 대형마트에 비해 약 삼만사천구백칠십 원(34,970, 11.6%) 가량을 절약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4개 품목. 관내 수퍼형 마트 및 황지 자유시장 물가조사표(2026.9.17.) 참조)

 

올해는 폭염 등 이상기후로 인한 작황 부진으로 공산품류와 과일류가 각각 11.1%, 6.7% 상승률을 보였다. 특히 배는 폭염 여파로 착과·비대 시기 생육이 부진해 다른 품목에 비해 큰 폭으로 가격이 올랐고, 사과 역시 대과 생산 비중 감소 등의 영향을 받았다.

 

육란류는 폭염에 따른 산란율 저하 등으로 계란 등의 가격이 오르며 4.2% 상승했다. 반면 선어류는 2.6% 하락했으며, 채소/임산물류는 보합 수준(0.8% 상승)을 나타냈다. 전통시장 차례상 마련비용은 전년 291,160원에 비하여 올해 추석은 300,500원으로 9,340원 상승하였다.

 

조사품목 24개 중 조기, 곶감, 두부 3개 품목만 보합으로 나타났으며, 쇠고기(탕국용) 13개 품목이 대형마트보다 전통시장이 다소 가격이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전통시장에서 가격우위를 보이는 품목은 숙주, 대추, 배 등의 순으로 조사되었다.

 

전체적으로 대형마트에 비하여 전통시장의 물품가격이 비슷하거나 다소 낮은 것으로 나타났지만, 품목을 비교해 전통시장과 대형마트를 함께 이용하고, 태백 황지자유시장에서 916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되는 국산 수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최대 2만원)9월 한 달간 25%로 확대된 탄탄페이 캐시백 혜택 등을 상황에 맞게 활용한다면, 어느 한쪽에 치우치기보다 합리적인 소비로 차례상 비용을 절감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나타났다.

 

태백상의 함억철 사무국장은 올해는 유례없는 폭염 여파로 배를 비롯한 일부 성수품 가격이 크게 뛰면서 차례상 준비 부담이 커진 상황이라며 "그럴수록 전통시장과 대형마트 품목을 꼼꼼히 비교해 나눠 구매하고, 태백 황지자유시장 수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와 9월 한 달간 확대된 탄탄페이 캐시백 혜택을 함께 활용하는 합리적인 소비가 가계 부담을 더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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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형상 기자 (tbnews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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