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연동축제위원회(위원장 김효열) 주최·주관하는 제6회 황연 ‘기차화통’ 축제가 4일부터 5일까지 통리 오로라파크를 중심으로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 축제는 ‘기차마을에서 오로라파크의 화려한 별빛과 통리장을 즐기자’를 슬로건으로 기차를 테마로 한 체험과 공연, 주민 참여 프로그램에 오로라파크의 야경과 통리5일장을 더해 통리만의 매력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은 4일 오후 6시30분 오로라파크 잔디광장에서 열렸다. 이상호 시장과 고재창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과 이한영 도의원, 이진수 노인회을 비롯한 지역기관단체장들이 참석했으며 이종남 전 축제위원장에 감사패를, 김기하 금속재료명장의 고향사랑 기탁식이 진행됐다. 태백출신 김기하 명장은 이날 100만원을 기탁했다.
또한 개막식에서는 국민의례에 이어 태백어린이합창단 임지혜의 애국가 열창과 김희래의 바이올린 연주로 분위기를 높였으며 무대에 오른 내빈들의 함께한 가운데 화려한 LED 기차 퍼포먼스가 펼쳐졌다. 이후에는 가수 최신희와 박상철의 축하공연이 이어져 축제 첫날의 분위기를 한층 뜨겁게 달구었다.
김효열 위원장은 “이곳은 한 때 수많은 사람과 물자가 오고가며 태백의 발전을 이끌었던 통리역과 철도의 역사, 그리고 우리지역 주민들의 삶과 추억을 오늘의 관광자원으로 되살리는 뜻깊은 축제로 만들고 있다”며 “그리고 통리 5일장과 연계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주민과 관광객들이 함께 어우러져 지역 경제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축제로 만들겠다. 축제 기간동안 이곳에서 가족과 이웃 관광객들 모두가 웃고 즐기는 신나는 축제가 되시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축제 기간에는 레일바이크 체험과 스위치백 트레인 탑승, 친환경 전기투어기차 등 기차와 관련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어린이 놀이시설과 축제 캐릭터인 황연이·화통이·별빛이 포토존도 마련해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특히 오로라파크의 타워 전망대는 9월 4일 밤 10시까지 운영돼 축제와 함께 통리의 아름다운 야경을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9월 5일에는 통리5일장도 열려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들이 지역 장터의 정취까지 함께 느낄 수 있었다.
제6회 황연 기타화통축제는 지역 주민들이 함께하는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마련됐된다. 황연동 경로당별 어르신 윷놀이 대회와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회를 비롯해 실버 경음악단 공연, 태백 출신 인사와 함께하는 고향사랑 토크 콘서트, 황연동 초등학생들의 그림 전시회 등이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