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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산 천제단 훼손범 女목사구속태백시민, 市․문화재청 합심복구 기대

기사입력 2008-05-28 13:12 수정 2008-05-28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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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산 천제단(한배검) 훼손으로 태백경찰에 체포됐던 ㅅ롬교회(경기도 의정부 신곡1동 소재) 함모 목사(여, 49세)와 신도 4명의 영장실질심사에서 女목사만 구속수감 됐다.
 


▲ '국가지정 중요민속자료 제228호'가 무색하게 처참하게 무너진 천제단 모습
 

하지만 훼손사건에 같이 가담했던 나머지 신도 4명은 불구속 기소처분 된 것으로 보아 함모 女목사가 경찰에서 “우발적이며, 혼자 범행했다.”고 진술한 부분이 상당 받아들여진 것으로 보이며, 이로써 훼손사건은 일단락된 것처럼 보이지만 또 다른 시작이 기다리고 있다.
 
태백시는 관리주체로써 6월 12일 강원도민체전의 성화 채화행사와 10월 3일 개천절 치러지는 천제(天祭) 무산이 가장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어 국가지정 중요민속자료 제228호인 천제단 보수는 발등에 떨어진 불이 됐다.
 
이유는 문화재 보수는 일반적으로 관계부처인 문화재청과의 오랜 협의가 있어야 하며, 또 보수에 따른 예산 확보 등 많은 어려운 부분이 남아있어 긴급을 요하는 태백시로서는 힘든 행보가 될 것으로 보인다.
 
시민들 반응은 “태백시가 하루라도 빨리 천제단 보수에 임해야 한다.”는 의견이며, 태백시민의 처참히 무너진 자존심에 대한 답변은 “태백시와 관련기관들의 적극적인 대처만이 다소 위안이 될 뿐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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