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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상공회의소 강원남부지식재산센터(센터장 함억철)는 29일 강원도경제진흥원 강원지식재산센터 회의실에서 도내 2개 센터와 함께 창업 기업에게 지식재산 분야의 날개를 달아주는 IP나래 프로그램 사업의 수혜기업 선정심사를 진행했다.

IP 나래 프로그램은 창업 7년 이내 또는 전환 창업 5년 이내 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을 지원대상으로 IP(지식재산)를 기반으로 총 100일 이내, 8회 컨설팅 회의를 진행하면서 기업별 맞춤형 IP기술·경영 융·복합 컨설팅을 진행하면서 기업의 R&D 방향 수립이나 핵심기술 도출, 강한 특허권 창출, 특허침해 대응전략 수립, IP 사업화 전략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IP 나래 프로그램은 2월 3일부터 3월 9일까지 강릉, 동해, 삼척, 태백, 정선, 영월지역 24개 유망기업의 신청을 받아 선정심사를 통해 강릉 지역 소재 기업인 마이크로알지에스크어스, 태담바이오, 더플릭, 크리네이처, 메타드론항공과 태백 지역 소재 기업인 이임데크, 삼남과 영월지역 소재 기업인 동강한반도래프팅 등 8개 기업을 최종 선정하여 3: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이번 선정심사는 특허청, 한국발명진흥회 등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강원센터, 강원남부센터, 강원서부센터 전문컨설턴트 및 기술보증기금, 강원청년창업사관학교, (재)홍천메디칼허브연구소 등의 외부 전문가들로 심사위원을 구성하여, 기업 보유기술의 참신성과 사업화 가능성, 타부처 사업연계 가능성 및 지식재산기반 경영도입 가능여부 등을 중심으로 각 부문별 공정한 평가를 진행했다.

함억철 센터장은 “올해 IP나래 프로그램의 총 목표건수인 13개 과제 중에서 이번 선정심사를 통해 8개 과제가 지원을 받게 됐으며, 6월 중 2차 공고를 통하여 실질적으로 지원이 필요한 기술력 있는 기업에게 혜택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어, “강원남부지식재산센터는 지역 유망기업의 지식재산 경쟁력 구축에 최선을 다하여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인 만큼 강원 영동, 남부지역(강릉, 동해, 삼척, 태백, 정선, 영월)에 위치한 중소기업 관계자분들이 언제든지 방문 및 문의를 바라며 지식재산권 확보를 하고자 하는 기업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사진제공=강원남부지식재산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