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지역현안대책위원회, 차기 위원장 선거에 맞대결 성사고재창 의장, 김주영 상생특위위원장
▲고재창 후보 ▲김주영 후보
(사)태백시지역현안대책위원회(이하 현대위) 차기 위원장에 고재창 현 시의장과 김주영 현대위 상생특별위원회 위원장이 최종 입후보해 맞대결이 성사됐다. 23일까지 후보자를 접수받은 결과 고재창 시의장과 김주영 위원장이 입후보했다.
현대위는 태백지역 88개 사회단체 대표자들로 구성된 명실공히 지역 발전을 위한 최대 기구이며 1999년 대정부투쟁 당시 특별기구로 출범했다. 태백지역 최대 현안인 △2024년 석공 장성광업소 폐광 대비 대체사업 마련을 위한 연구개발 △인재육성 및 성장동력 육성 위한 장학사업 △강원랜드와 상생기조 투자사업 유치와 폐특법연장 및 역차별 개선 등을 추진해 왔다.
특히 태백시지역현안대책위원회는 지난 11월8일 서울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석탄산업 재평가와 가치화를 위한 입법토론회를 후원한 단체로 이날 토론회를 주관한 (사)석탄산업전사추모및성역화추진위원회의 기구를 지원 및 탄생시켰다
고재창 의장은 △5대 6대 7대 태백시의회의원을 역임했으며 9대 전반기 의장이다. 특히 6대 후반기 의장때 당연직 현대위 위원장을 역임, 현대위를 이끈 경력이 있다. 그는 지역현안이 산적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지도자의 엄중한 책무가 뒤따르고 시발전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한다.
김주영 현대위 상생특별위원회 위원장은 태백시지역현안대책위원회 실무팀으로 활동하면서 현대위를 잘 알고 있다는 강점을 내세운다. 1999년 12.12시가지집회 기획을 시작으로 최근 6년전 7.14대정부투쟁의 투쟁본부장으로 주도면밀하게 집회를 이끌어왔다는 점도 강조했다.
태백시지역현안태백위원회 위원장 선거는 현대위 규정에 의거, 지난 11월4일 선관위를 구성하고 인명부 작성, 입후보 공고를 내고 22일과 23일 입후보 등록을 접수받았다. 그리고 정관 28조9항에 의거, 25일 이사회를 열고 후보자를 확정하고 홍보물 접수 발송의 절차를 거쳐 12월2일 임시총회를 통해 선거를 갖는다.
전체 : 231,251,195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