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특법 개정안 국회 본회의 통과위한11월8일 국회 토론회 ‘열기 뜨거웠다’국민의힘 의원들 격려의 축사 줄이어민주당 의원들도 전시회 방문 ‘관심’
지난 11월8일 서울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석탄산업 재평가와 가치화를 위한 입법토론회’가 열렸으며 지금 국회는 정기국회 기간으로 각 위원회별 법안심사 소위 및 예산결산위원회가 운영중이다.
▲ 입법토론회 개회식
황상덕 (사)석탄산업전사추모및성역화추진위원회 위원장은 “지난 8일 국회에서의 입법토론회는 여야 국회의원을 가리지 않고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졌으며 회의장에 오시지 않은 의원들도 김재영 교수의 ‘석탄산업 역사문화 기록사진 및 사료초청전시’장을 방문해 시간을 할애했다. 국회의원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리고 국회 본회의 (폐특법)개정안 입법을 위해 관심을 갖고 우리 폐광지역 탄광근로자 및 순직자와 진폐환자 지역주민들의 염원을 이룰수 있록 도와달라”고 강조했다.
▲ 개회식에 앞서 이철규 의원이 참석자들에게 격려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8일 오후1시30분 입법토론회 개회식에 많은 국민의힘 국회의원들이 대거 참석해 자리했으며 참석한 폐광지역 주민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이날 참석한 의원들 중 주호영 원내대표와 권성동 전 대표, 성일종 정책위의장 등이 격려의 축사를 전했다. 이들 외에도 배현진, 이양수, 박덕흠, 박성중, 유상범, 구자근, 양금희, 박대출 국회의원 등이 참석하여 토론회 개최를 축하했다. 폐광지역 7개시군에서도 단체장과 부단체장, 의원과 사회단체장 등 많은 인사들이 참석했다.
▲ 주호영 원내대표
주호영 원내대표는 “오늘 토론회를 주최한 이철규 의원은 태백 삼척 정선 등 폐광지역 지역구 의원이기도 하지만 산업위 위원이셔서 이러한 좋은 법안을 준비하신 것 같다. 폐광지역 개발지원에 관한 법률이 이번 정기국회에 통과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주호영 대표는 또한 “여러분들의 요구사항 잘 들었다. 이 자리에는 강원도의원들도 많이 오셨다. 모두 힘을 합하여 여러분들이 대한민국 산업화 시기에 한강의 기적을 이루는데 기여한 공을 역사와 우리 대한민국 국민들은 잊지않고 기억하고 기록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 권성동 국회의원
권성동 국회의원은 “우리 (석탄)산업전사들도 민주화 운동에 헌신했던 유공자 못지 않게 대우를 받아야 한다. 제가 18대 국회 산업위에 있었을 때 폐특법이 2025년까지 연장됐다. 그리고 그 이후에 이철규 의원이 2045년까지의 폐특법연장 법안을 발의했다. 사실상 영구히 연장 법안을 만들어 놓으셨다. 이철규 국회의원이면 다 된다. 이철규 의원과 힘을 합쳐서 우리의 숙원사업인 위령비와 추모공원 등 모든 사업이 완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성일종 정책위의장
성일종 정책위의장은 “이 자리에 강원도 의원님들 다 오셨다. (석탄산업은 우리가)어려운 시기에 탄광에서 일하셨고 (이들 지역에서 계신) 많은 분들 (국회에) 오셨다. 우리의 어려운 시기에 큰 역할을 하셨다. 앞으로는 여러분들의 일이 잘 될 것이다. 정책위에서는 이철규 의원을 뒷받침 하고 열심히 응원하겠다”고 했다.
▲ 이철규 국회의원(사진제공=태백시)
이철규 의원은 대회사에서 “다시한번 이번 토론회 개최에 참석해주신 여러분들에게 고마움을 느끼고 우리 석탄산업 전사여러분 반갑고 뜨거운 마음으로 환영해 마지 않는다 진폐단체연합회 각 단체 회장및 회원분들도 참석해 감사드리고 또한 토론회 개최를 위해 모든 노력을 아까지 않으신 박인규 위원장님께 감사드린다”며 “특히 태백시에서 이상호 시장 및 고재창 의장과 시의원들이 참석해주셨다. 전국 지방의회중 태백시처럼 여성의원들이 과반수로 구성된 의회가 없을 것”이라며 여성의원들에게도 격려했고 참석한 이삼걸 대표이사 원경환 석탄공사 사장, 광업공단 조용희 본부장에게도 감사인사를 전했다.
특히 사회를 맡은 종합법률법진 박용일 고문은 “이번 국회 입법토론회는 태백시지역현안대책위원회 박인규 위원장이 전폭적인 재정지원을 했으며 현대위 사업비로 5천만원을 책정해 오늘의 자리가 있게 됐다”고 전하자, 참석자들로부터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 황상덕 위원장.(사진제공=태백시)
황상덕 위원장은 이번 국회입법토론회와 관련해 “삼척 영월군 부단체장을 비롯해 특히 전남 화순군 박철원 부군수도 멀리서 오셨다. 또한 진폐단체 회원중 불편한 몸을 이끌고 오신 분들도 많다. 정말 감사드린다. 특히 태백시 개청 이후 이렇게 많은 공무원분들과 단체장들이 오셨다. 여러분들의 열정과 노력에 힘입어 폐특법 개정안이 원만히 통과될 것으로 예상되며 또한 김진태 강원도지사는 ‘가봐야 하는 자리인데 참석못해 송구하다’는 말로 대신했다. 파독광부연합회와 여성탄광근로자들도 참석해 감사드린다. 성역화추진위원회에서는 이 모든 분들의 염원에 힘입어 조속한 국회 본회의 입법통과를 위해 노력하겠다. 그리고 본회의 통과 이후 감사의 행사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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