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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08 오후 7:33:54 입력 뉴스 > 맛집/멋집

[추석특집 맛집멋집]64
철암동 역전다방
탄광문화장터의 사랑방과 쉼터가 되다



철암역전다방을 즐기기에 앞서 다방의 역사로 들어가보자.

 

다방은 다도문화(茶道文化)에서 비롯되었다고 하는데, 대체로 동양 3국에서는 89세기에 본격적인 다도문화가 성립되었다고 한다. 우리나라는 원래 중국과 일본 등 다른 동양문화권에 비하여 다도문화가 그다지 발달하지 않아 서민 차원의 다방은 없었지만, 국가 차원에서는 다도에 대한 제도적 배려가 있었다.

 

▲ 다양한 빵종류도 눈에 들어온다.

 

문헌에 의하면 이미 통일신라시대에 다연원(茶淵院)이라 하여 차 마시는 장소가 있었으며, 고려시대는 다방(茶房)이라는 용어도 등장하게 되었다. 고려시대의 다방은 차와 술·과일 등에 관한 일을 맡아보는 국가기관이었으며, 조선시대는 이것이 이조(吏曹)에 속하는 관사로서 차례(茶禮)라는 명목으로 외국사신들의 접대를 맡아 보았다.

 

조선시대에는 차에 대한 관심도 줄어들고, 일반적으로 손님 접대용으로 차보다 술을 많이 사용한 까닭에 다방 대신 술집이 발달했다. 결국 전통시대는 다방이나 다도문화가 일부 계층의 향유물 또는 지방적·종교적 특성에 입각한 것으로 일반 민중에게 대중화되지는 못하였다고 볼 수 있다.

 

▲ 역전다방의 내부.

 

한말에 이르러 개화의 물결을 타고 커피와 홍차 등이 보급되면서 우리의 다도문화에도 많은 변화가 나타났다. 커피는 가배차·가비차(加比茶) 또는 양탕(洋湯)이라고 불렸는데, 이와 더불어 홍차도 수입, 보급됨에 따라 근대 형태의 다방이 등장하기 시작했다.

 

근대적인 기능과 형태를 갖춘 다방이 등장한 것은 3·1운동 직후부터지만, 개항 직후 외국인에 의하여 인천에 세워진 대불호텔과 슈트워드호텔의 부속다방이 우리 나라 다방의 선구가 됐다.

 

▲ 소품도 많다.

 

이후 다방은 1941년 태평양전쟁으로 인해 설탕, 커피 등의 수입이 막히면서 쇠퇴 일로를 걸어 2차대전 말기에는 거의 폐업 상태에 들어가기도 했다. 8·15광복과 6·25전쟁의 혼란기를 겪으면서 앞서의 멋은 점차 사라지고 상업다방으로 변화하는데, 6·25전쟁 직후 전쟁으로 문화시설이 부족해지자 다방이 차를 마시고 쉬는 장소에서 더 나아가 종합예술의 장소 구실을 하기도 했다.

 

당시의 문화활동은 다양하여 그림 전시회·문학의 밤·영화의 밤·출판기념회·환영회·송별회·추모회·동창회·강습회 등이 다방에서 열렸다.

 

1950년대의 다방은 당시 사회문제였던 고등실업자, 즉 룸펜의 온상구실을 하여 사회적 지탄대상이 되기도 하였다. 가난하지만 순수하고 기개 높은 예술가들이 즐겨 찾아 낭만의 거리가 되었던 명동거리는 당시 우리나라 문화예술의 중심지를 이루었다.

 

▲ 아메리카노에 케잌 한 조각이 오후를 즐겁게 한다.

 

이 때 명동의 대표적인 다방으로는 봉선화·리버티·삼일·에덴·마돈나·미네르바·오아시스·낙랑·비엔나·고향·휘가로·돌체·금붕어·동방싸롱·신한·올림피아 등이 있었다.

 

1960년대 이후 다방은 그 전과 달리 지식인계층의 남자 주인 대신에 여자 주인이 얼굴마담과 레지·카운터·주방장 등을 데리고 경영하는 체제로 변모하였으며, 이전보다 규모가 커졌다. 1970년대 이후 다방이 화려하게 실내장식을 하면서 손님도 분위기나 차 맛보다는 상거래를 비롯한 교제의 편의성 때문에 자주 다방을 찾게 됐다. 심지어 사무실과 사원이 없는 업주가 다방전화를 이용하고 레지를 비서삼아 사업을 하는 예도 나타났다. 특히 1970년동서식품의 인스턴트 커피 생산으로 집에서도 커피를 마시게 되면서 다방은 점점 디럭스화, 전문화되는 경향을 보이기 시작하였다. 그리고 1970년대는 젊은층 위주의 DJ가 있는 음악 전문 다방이 꽃을 피운 시기이기도 했다.

 

▲ 광부의 사진들도 걸려 있다.

 

1980년대에는 차 값의 자율화와 함께 차 종류가 다양해지고 값도 비싸졌으며 분위기 좋은 실내장식을 갖춘 다방이 많이 등장하였다. ‘난다랑(蘭茶廊)’을 필두로 체인점을 갖춘 다방이 등장하는가 하면 ○○화랑이라는 상호명이 유행하게 되었으며, 야간 통행금지제도가 폐지되자 심야다방이 대도시에 많이 나타났다.

 

1990년대에 다방은 커피자판기의 보급, 음료의 고급화, 고급스러운 분위기 커피전문점 증가 등으로 점점 설 자리를 잃게 됐다. 19972대한다방업중앙회대한휴게실업중앙회로 명칭을 변경함으로써, 커피가 개화기 외교사절을 통해 유행되기 시작한 지 약 1세기 만에 한국만의 독특한 영업형태로 자리 잡은 다방이라는 이름은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게 됐다. 물론 일부 다방들은 다방이라는 이름을 계속 사용하고 있다. <다음백과사전참조>

 

▲ 역전다방 전경

 

철암에서는 철암시장 터에 탄광문화장터가 문을 열고 상가가 형성되면서 역전다방도 개업했다. 물론 내부는 과거 어르신들이 즐겨찾던 다방이 아니다. 하지만 손님들 중에는 어르신들도 많다고 한다. 요즘은 차와 음료의 트렌드가 변하면서 다방과 카페의 기준이 모호해졌다.

 

역전다방에는 아메리카노와 에스프레소, 라떼 등의 커피류와 자몽에이드, 스무디, 아이스티, 주스 등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으며 레몬차와 대추차 등 다양한 차도 있다. 탄광빵도 구매할 수 있으며 케잌도 있다. 그야말로 없는 것이 없는 백화점이다 아메리카노 리필도 가능하다. 문화사랑방 역전다방에서 지인과 연인과 가족과 함께 낭만을 즐겨보자.

 

문의: 033-581-6500

 

요리와 관련된 이야기()

우리나라는 독특한 식문화를 자랑한다. 마늘을 생으로도 먹기도 하고 다른나라에서는 거들떠 보지도 않는 미역을 국으로 먹는가 하면, 골뱅이와 번데기도 먹기도 한다. 삼겹살도 우리나라가 단연 1위다. 다른나라에서는 비계가 많아 먹지도 않는다. 전세계에서 생산되는 돼지삽겹살을 수입한다. 호주에서는 삼겹살이 풍부한 돼지를 사육해 수출하기도 한다 우리만의 특별한 음식을 추석을 맞아 인터넷 및 문화백과사전 유튜브 등을 통해 확인한 것으로 우리나라에서만 즐기는 음식을 나열해 보았다. 다만 일부 음식들은 다른나라에서도 먹기를 하지만 우리나라처럼 즐겨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우리나라의 식문화 속으로 들어가보자.

 

6.콩나물

콩나물 국이나 무침 찜 등 한국요리에서 맛볼 수 있는 식재료다. 외국에서는 숙주나물이 주재료이며 익혀먹거나 약간 익혀서 먹기도한다. 우리나라는 숙주와 콩나물 모두 즐겨먹고 있다. 유럽에서는 콩나물이 귀신이 깃든 식물이라는 부정적 이미지 악몽을 꾸거나 몸과 마음이 다친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

7.참외

외국인들에게는 코리아 멜론으로 알려져 있다.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우리의 과일이며 삼국시대 만주를 통해 수입된 것으로 달게 개량된 과일이다. 이웃 일본에서는 제사상에 올리지만 달지는 않다.

8.코끝이 찡긋한 삭힌 홍어

특유의 톡 쏘는 우리나라에서도 가장 호불호가 갈리는 음식이다. 전남 서해안 지방의 특선요리로 홍어를 먹기 좋게 잘라 항아리나 삼베더미 싸서 장시간동안 삭힌 음식이다. 한 점만 먹어도 코에서 불이 날 것만같은 강력한 향을 지니고 있어서 대중적 인기보다 마니아층의 사랑이 두터운 음식이다. 삭힌 홍어는 주로 삶은 돼지고기, 묵은 김치와 함께 삼합으로 먹는다. 처음 맛본 사람들은 씹지도 못하고 뱉어내는 경우도 많다고.

 

▲ 경상도에서 즐겨먹는 콩잎

 

9.깻잎

서양에 허브가 있고 동남아에 고수가 있다면 한국에는 깻잎이 유명하다. 들깨의 잎사귀인 깻잎은 특유의 향과 맛으로 한국인들에게 사랑받고 있지만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한국인만 먹는 식재료다. 음식이 언제나 부족하다고 알려진 북한도 깻잎은 먹지 않는다고 한다. 한국인들에게 고수라는 식재료가 호불호가 확실하게 갈리듯이 외국인들에게는 깻잎이 다가서기 어려운 식물이라고 일본 사람들은 낙옆을 간장에 졸여먹는다고 평한다. 우리에게는 고기에 싸먹거나 조림으로도 먹는다.

10. 산낚지

외국인들이 가장 혐오하는 한국음식이라고 한다. 영화 올드보이에서 잔인했던 장면으로 산낚지를 먹는 장면을 꼽을 만큼 큰 충격이라고 한다. 특히 살아있는 오징어나 산낚지를 먹는 것은 큰 거부감을 불러일으키는 행동이라고.

11. 이 외의 식재료들

콩잎은 경상도 지방에서 양념에 졸여 먹기도 한다. 라면은 1인당 소비량이 세계 1위이다. 라면은 중국에서 개발돼 일본을 거쳐 우리나라로 전래됐다. 미역은 해조류로 유럽에서는 쓰레기 취급 수입하고 있다고 한다. 우리나라 때문에 생산 수출하는 국가도 있다. 우리나라는 1천년전부터 먹기 시작했다. 미역에는 철분, 칼슘과 아이오딘 함유량이 많아 신진대사를 촉진시키는 작용이 있기 때문에, 한국에서는 오래 전부터 미역국을 산후조리용 음식으로 이용했다. 이러한 성분 때문에 피를 많이 흘리는 수술 후에 먹으면 회복에 좋은 음식이다. 또 알긴산이 다량 함유되어 있는 대표적 해조류 중 하나기에 데쳐서 초장에 찍어먹을 경우 소화작용에 큰 도움이 되어 변비에도 아주 좋다. 삼겹살도 우리나라에서만 맛볼 수 있는 돼지고기 부위이며 호주에서는 삼겹살이 많은 돼지를 사육해 수출하며 미국에서는 베이컨이나 햄 등에 사용된다. 전세계에서 80%를 우리나라가 소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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