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대표 이삼걸)는 지난 28일 하이원리조트 그랜드호텔에서 제195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탄광문화공원 2단계사업에 따른 예산안증액 의결과 2022년~2026년 중장기 재무관리계획(안) 등 6건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강원랜드에 따르면 이날 이사회는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 제39조의2(중장기재무관리계획의 수립 등) 및 이사회 규정 제7조(의결사항) 제1항 제3호에 의거, 2022년부터 2026년까지 5년간의 재무관리계획을 심의하고 원안 의결했다.
이사회는 또한 현재 비상임이사 2인의 임기만료가 오는 8월로 예정됨에 따라 후임 선임을 위해 ▲임원추천위원회 구성 및 외부위원 충원(안)을 의결했다. 임원추천위는 비상임이사 3인과 이사회 선임위원 2인 등 총 5인으로 구성되며, 기존 위원 중 외부인원 1인이 일신상의 이유로 사임함에 따라 외부인원 1인을 이사회 의결을 통해 선임했다.
이와 함께 강원랜드 이사회는 정선 사북읍 탄광문화공원 2단계사업 투자비 증액 및 추가 경정(안)을 의결했다. 이에 따라 투자비는 당초 154억원에서 15억원 증액된 169억원으로 결정됐다. 이같은 이유는 보수공사 범위의 확대와 함께 최근 급격한 물가상승으로 공사비 증가요인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한편 강원랜드이사회는 2022년도 강원도민프로축구단 후원(안)을 의결하고 올해 역시 지원키로 했으며, 기획재정부 「공기업·준정부기관 금융자산 운용 공통지침(2021.12.29.)」에 따른 금융자산 운용지침을 제정(안)과 3.3 주민운동 제27주년 기념식 기부금 지원(안)을 원안의결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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