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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 삼척 관내 소규모사업장 87개소 참석하여 온라인 교육 수강

고용노동부 태백지청(지청장 임준식)은 22일부터 23일까지 태백, 삼척 관내 소규모 사업장을 대상으로 4대 기초노동질서 등을 안내하는 “소규모 사업장 대상 온라인 설명회”를 개최헸다.

태백지청에 따르면 그동안 소규모사업장들은 기초 노동법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여 본의 아니게 노동법을 위반하는 사례가 많았다.

이에 태백지청은 분기별로 실시하는 현장예방점검의 일환으로 관내 30인 이하 소규모 사업장을 대상으로 서면 근로계약서 작성, 최저임금 지급, 임금명세서 발급, 임금 체불 등 노동인권의 핵심이 되는 4대 기초노동질서를 안내하는 ‘소규모사업장 대상 온라인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온라인 설명회는 태백 및 삼척시에 소재한 소규모사업장 87개소가 참여하는 등 첫 개최임에도 그 열기가 뜨거웠다.

또한 현장에서 일하는 근로감독관이 현장에서 빈번하게 적발되는 사례 위주의 교육을 실시하여 교육의 질을 높였고, 중대재해처벌법 안내와 일터혁신컨설팅 홍보, 그리고 고용노동부에서 제공하는 각종 기업지원금에 대한 소개도 병행하여 사업주들에게 필요한 맞춤형 설명회가 됐다.

한편, 태백지청은 현재 2022년 2분기 현장예방점검의 날을 운영하여 관내 관광지에 있는 소규모사업장을 대상으로 근로감독을 실시하고 있다.

임준식 지청장은 “어려운 대내외 경제 여건 하에서 사업주 여러분들게 도움이 되기 위해 이번 설명회를 개최했다”며 “이 설명회로 사업주 여러분들의 사업에 도움이 되고, 더 나아가 노동인권 개선에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