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1일 지방선거에 출마한 국민의힘 태백시장 도의원 시의원 후보자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국민의 힘 태백시 선출직 후보들은 24일 오후 이철규 국회의원(동해태백삼척정선)이 참석한 가운데 오후2시 순직산업전사위령탑 참배를 시작으로 농협시지부앞 삼거리에서 집중유세를 펼쳤다.
소나기와 함께 펼쳐진 유세는 비가 내렸다 그쳤다를 반복했으며 일부 유권자는 상가 처마 아래서, 일부는 우산을 쓰고 유세현장을 지켜봤다. 이날 국민의 힘 모든 후보자들은 이철규 국회의원과 함께 국가 산업화에 기여한 순직산업전사와 진폐재해자들의 넋을 기리는 것을 시작으로 집중 세몰이에 나섰다. 참배를 마친 태백지역 출마 후보자들은 이날 오후 3시 농협삼거리에서 합동유세를 펼쳤다.
이상호 태백시장 후보는 “비가 내리는 가운데서도 이렇게 찾아주신 시민 여러분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 그리고 태백시는 이제 바꿔야 한다. 시장을 잘 뽑아야 태백을 살릴 수 있다”며 “국민의힘 이철규 국회의원과 태백시 도의원 및 시의원, 시의원 비례대표 후보들과 함께 진정한 태백발전을 이뤄내겠다”고 강조했다.
이철규 국회의원은 “지금의 대통령은 바로 윤석열 대통령이다. 우리나라가 발전하고 지역이 발전하려면 호흡이 맞는 정당의 후보들이 하나가 되어 나가야 한다는 것이다. 우리 태백시장 선거에 출마하는 이상호 후보를 비롯해 도의원 이한영 문관현 후보, 시의원 최미영 고재창 후보, 시의원 김재욱 허민 후보 시의원 비례대표 이경숙 후보에게 일할 수 있게끔 기회를 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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