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진복)는 찾아가는 생신 잔치 ‘함께하는 효! 해피버스데이!’행사를 5월18일과 19일 2일간 진행했다.
이번 찾아가는 생신잔치는 정선읍을 비롯한 사북읍, 신동읍, 여량면, 임계면 지역에 거주하시는 90세 이상 고령 어르신 여덟 분을 대상으로 철저한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 행사는 정선군사회복지협의회 후원사업으로 진행되는 ‘산골마을 찾아가는 행복 노치원’사업으로 정선군사회복지협의회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어르신 중 90세 이상 고령의 어르신에게 찾아가는 생신잔치를 통해 즐거운 시간을 제공하여 고독감을 해소하고 자존감 향상과 일상의 활력을 드리기 위하여 마련됐다.
협의회는 어르신들을 위한 생일상 차림과 선물을 전달하고 코로나19로 인해 외부와의 단절로 우울한 시간을 보내는 어르신 한 분만을 위한 특별한 공연도 함께 진행, 어르신들이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 됐다고 밝혔다.
특별공연은 생활지원사 김진순 정선아리랑 소리꾼의 정선아라리 공연, 생활지원사 이보령 한국무용가의 부채춤 재능기부 공연 및 협의회 직원 공연 등 다양한 재능기부 공연이 진행됐다.
김진복 정선군사회복지협의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초고령 사회인 정선 지역의 어르신에 대한 공경과 효 사상이 확대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르신들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 개발로 어르신들이 지역사회 내에서 건강한 노후를 함께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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