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류태호 태백시장 선거대책위원회는 6일 오전 선거사무실에서 류태호 예비후보를 비롯한 한호연 지역위원장, 김길동 김혁동 도의원후보, 이날 공천받은 홍지영 장연철 정연태 김상수 시의원후보, 문미숙 시의원 비례대표후보, 내·외빈과 200여 명의 당원·지지자·시민들이 모인 가운데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가졌다.
▲ 감사인사를 전하는 류태호 시장 예비후보
이날 강원도지사 후보인 이광재 전 의원을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전 원내대표였던 우상호 국회의원, 원주 지역구인 송기헌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신동근 국회의원 등이 축하 동영상을 보내왔다.
특히 서울시의회 교통위원장인 김인호 서울시의원은 직접 참석해 “류태호 시장이 서울교통공사 연수원 태백유치가 서울시에 유익한 점과 태백의 필요성을 끈기 있게 설명하고 설득하는 과정을 지켜보았다”고 했다.
▲ 선거사무실을 가득 메운 지지자 참석자들
그러면서 “이렇게 집요한 단체장은 처음 경험했다”며 “이런 시장이라면 시민들이 편안할 수 있겠다고 생각했고, 류태호 시장의 지역에 대한 애정과 진정성을 신뢰하기에 적극 지원해서 류태호 후보와 함께 반드시 연수원이 유치되도록 약속하겠다”고 하여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 개소식을 마치고 필승을 다짐하고 있다.(사진제공=선대위)
류태호 후보는 인사말에서 “지난 선거에서 교정시설 유치를 공약했을 때 많은 사람들이 안 될거라고 했지만, 장석태 유치위원장을 비롯해 시민들과 함께 해서 결국은 교정시설을 유치했다”며, “또 다시 일평균 300여 명의 상주인력이 예상되는 서울교통공사 연수원과 1조3천억 원의 공사비와 건설기간 일평균 약 700여 명의 공사인력, 완공 후 400여 명의 고용효과가 예상되는 천연가스발전소를 유치해 지역경제활성화의 확실한 발판을 마련하겠다”며 강한 자신감을 내비췄다.
식전 행사로 지역에서 활동 중인 통기타 그룹 ‘아르페지오’의 축하곡 연주에 이어 김형미 님의 가곡 연주가 이어지자 참가자들의 열띤 호응이 이어져 이후 지역민들의 문화·예술 활동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질 것임을 예고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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