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 주현철씨는 공군 학사장교 78기로 예비역중위였으며 큰 아들인 주성환씨는 학군 ROTC 52기출신으로 육군 예비역 중위, 그리고 둘째아들인 주성민씨는 해군학사장교로 126기이며 3년3개월간의 복부를 마치고 오늘 4월22일 해군중위로 전역한다.
이들 부자의 아내이자 어머니는 다름아닌 이정숙 한국치매예방협회 태백시지부장. 그는 남편과 아들이 공군, 육군, 해군 에비역중위로 탄생된 것에 기쁨을 감추지 못한 가운데 주위에서는 이정숙 지부장이 육해공 삼군을 총괄하는 합참의장이 아니겠다며 자랑스러운 군인가족이라고 격찬했다.
가족중에 장교 한 명 배출하기도 쉽지 않은 현실속에서 남편과 아들들이 군생활을 무사히 마치고 삼군 예비역 장교가 된 것에 지역사회에서도 보기드문 일이라며 ‘자랑스러운 삼군 군인가족’ 탄생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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