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으로 보는 역사]8-2눈으로 즐기는 태백산눈축제(중)2년 연속 개최 취소, 랜선으로 꾸며보다
지난 14일부터 오는 23일까지 10일간 열릴 예정이었던 제29회 태백산눈축제는 취소돼 열리지 않는다. 태백시문화재단이 주관하는 태백산눈축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2년 연속으로 열리지 않는다. 따라서 눈축제는 기억속에 남아 있다. 본지 태백정선인터넷뉴스는 지난 10년간의 눈축제 행사 사진을 펼쳐보기로 했다. 잠시 태백산눈축제 속으로 빠져보자.
개막식은 오투리조트 스키하우스와 중앙로, 방송국 공개홀 태백문화예술회관 등 실내 공연장에서도 개최된 바 있다. 또 시민눈조각 경연과 황지 장성 철암과 365세이프타운, 황지여중 등에 눈조각들이 설치됐다.
가장 눈길을 끌었던 것은 바로 당골광장의 대형눈조각이었으며 싸이의 눈조각상과 숭례문 대형눈조각, 그리스로마신화, 크레용팝의 조각상, 대학생눈조각경연과 당골상가의 각설이, 태백산에서 펼쳐진 오궁썰매, 수와진의 안상수씨 자선공연, 태백지역 사회단체들의 먹거리타운 운영 오투리조트 스키하우스에서 펼쳐진 5천인의 눈싸움 등 수많은 볼거리와 화제를 안고 기억속에 남아 있다.
보도사진들은 2014년 제21회부터 2016년 제24회까지의 3년간 개최된 행사중 사진으로 일부 사진은 시청제공 사진이며 시민눈조각 대회와 중앙로에서의 개막식이 이채롭다.
본지 태백정선인터넷뉴스는 앞으로 태백과 정선군 등 폐광지역의 과거 사진을 통해 역사를 되돌아보고 어른들에게는 과거의 향수와 추억, 미래세대에게는 꿈과 희망, 태백의 뿌리를 갖게하는 뉴스섹션으로 만들고자 합니다. 일부 관련사진은 지역의 기관과 단체, 석탄산업역사문화기록자인 김재영 한양대학교 미래인재교육원 레저스포츠 주임교수로부터 사진화일을 기증받아 보도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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