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태호 태백시장이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사흘간의 일정으로 시민과의 소통 강화를 위한 연두 동 순방을 가졌다. 시장의 동순방은 마을 주민들의 소통창구인 동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 통반장과 주민자치회(위원회), 각 단체 대표 등 동민들의 의견을 듣고 시정에 반영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순방은 첫째날인 3일에는 황지동을 시작으로 황연동과 삼수동을 차례로 방문하여 생활 속 불편사항 해소와 시 발전을 위한 주민의견을 직접 청취하는 등 격의없는 대화를 통한 소통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 류태호 태백시장
순방 둘째날인 4일에는 상장동과 문곡소도동, 장성동을 방문하고, 셋째날인 5일에는 구문소동과 철암동을 방문해 주민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동순방에는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인원을 최소화하고 2차까지 백신접종을 받은 주민이 참석하는 등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를 통해 치러졌다.
류태호 시장은 “동 순방을 통해 시정운영 방향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코로나19 장기화에 지친 시민과의 소통으로 시민이 필요로 하고 체감할 수 있는 시정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시장의 동 순방에서 수렴한 시민 건의사항은 시정의 최우선으로 반영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사진제공=태백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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