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화재예방대책의 일환으로 진행한 이번 도민안전의 날 캠페인은 소화기 정기점검의 중요성을 알리는 ‘소화기 Safety Day’로 진행했다. 소화기를 흔들어 내용물이 굳지 않았는지 확인하고, 압력계의 바늘이 정상 범위인 녹색 부분에 위치해 있는지, 내용연한이 지나지 않았는지 등 소화기 점검방법을 집중 홍보했다.
이 밖에도 ▲화재경보기 설치 촉진 홍보 ▲불나면 대피 먼저 홍보 ▲봄철 농부산물 및 쓰레기 소각, 등산객 증가로 인한 산림 화재 주의 당부 ▲119다매체 신고서비스 홍보 ▲비상구 폐쇄 등 불법행위 신고 포상제 홍보 ▲차량 및 주방(K급) 소화기 비치 운동 ▲공동주택 소방자동차 전용구역 및 소방차·구급차 길 터주기 홍보 등도 진행했다.
또한 이날 정선소방서는 시장상인회 및 점포주 자율적으로 소방시설 및 전기시설을 점검하는 점포점검의 날도 함께 진행한다. 정선소방서는 상인들이 자체점검을 잘 실시하는지 확인하고, 점검 관련 문의사항에 적극 답변하는 등 전반적인 화재예방 컨설팅을 진행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바람이 불고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는 봄철에는 화재예방수칙을 더욱 철저히 지켜야 한다”며, “특히 소화기와 감지기 등은 구매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평소에 주기적으로 사용 가능 여부를 점검하는 습관을 갖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라고 전했다. (사진제공=정선소방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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