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산 정상 위에 2021년 새해 첫 해가 힘차게 떠올랐다.
국립공원공단 태백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장봉식)는 코로나19로 1월1일 태백산 일출산행을 전면 통제한 가운데 천제단에서 바라본 일출 사진을 공개했다.
지난 해에는 약 1,500명의 탐방객이 해돋이 명소인 태백산을 찾았으나 코로나 확산 예방을 위한 정부 시책에 따라 금년에는 1월1일부터 3일까지 입산허용시각을 05시에서 07시로 2시간 앞당기고 국립공원 주차장을 전면 폐쇄하는 등 탐방객 밀집현상을 사전 예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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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년 첫 해로 천제단을 붉게 비추고 있다. |
태백산국립공원사무소는 해돋이 장면을 갈망하는 국민들을 위하여 국립공원공단 홈페이지 실시간 영상 코너를 통해 해돋이 장면을 송출하였고, 유튜브 등 SNS를 통해서도 사진과 영상을 제공하고 있다.
장윤봉 행정과장은 “국립공원의 해돋이 탐방 제한 정책에 적극 참여해 주신 국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힘차게 떠오른 태백산의 새해 기운으로 올해 신축년(소띠해)에는 하루빨리 코로나19 위기가 종식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사진제공=태백산국립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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