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도 태백시 행정에 대한 전반적인 행정사무감사와 함께 2021년도 시예산을 올바르게 편성하기 위한 지방의회 정례회가 20일 시작돼 다음달 18일까지 진행된다.
태백시의회(의장 김천수)는 20일 오전 11시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51회 태백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개회하고 29일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류태호 태백시장이 제출한 태백시 산후건강관리비 지원 조례안 및 2021년 세입·세출예산안 등 21개 안건 및 시정연설이 있었으며 심창보 의원이 대표 발의한 시정질문 답변을 위한 시장 등 관계 공무원 출석요구의 건 등 모두 22개의 안건을 상정했다.
김천수 태백시의회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태백의 미래상 정립과 새로운 변화에의 적극적인 대처”를 당부했다.
또한, “이번 정례회를 통해 올 한해 추진한 사업에 대하여 꼼꼼히 점검하고, 각종 생활 민원 사업들이 차질없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힘써 줄 것”을 요청했다.
태백시의회는 오는 23일부터 12월1일까지는 2020년도 각 부서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12월2일에는 조례안 및 동의안을, 12월3일부터 12월17일까지는 2021년 태백시 세입·세출예산안 및 2020년 제5차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하여 심의하게 된다.(사진제공=태백시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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