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19-09-20 오후 3:50:00
기사
검색
[로그인] [회원가입]
회사소개 | 후원하기 | 사업영역 | 시민제보 | 취재요청 | 명예기자신청 | 광고문의
뉴스
시·군정뉴스
정치의원뉴스
읍면동뉴스
교육소식
관광/축제
문화/예술
기관단체뉴스
기업경제뉴스
스포츠뉴스
인물/미담
강원핫뉴스
전국핫뉴스
오피니언
기자수첩
독자기고
칼럼/사설
여론광장
자유게시판
인사이드
시민알림방
화제의 인물
가볼만한 곳
맛집/멋집
행사안내
기자탐방
문화/영화소개
출향인소식
2019-08-19 오후 3:22:44 입력 뉴스 > 문화/예술

[2019기획특집]
폐광지역 힘 산업전사들에게 희망을 3
광산노동자 순직자 위패 4곳에 안치돼
위령탑 성역화, 비석산 위령비 관리 필요



본지는 광산근로자 및 진폐재해자들을 위한 국가적 문화제 추진에 앞서 광산근로자들의 역사와 현황, 실태, 위령제의 현재 모습, 지역 문화계 및 인사들과 전문가의견, 진폐단체연합회를 찾아 산업전사들을 위한 문화제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차례로 싣는다. 그리고 어떠한 방향으로 추진하고 나아가야 하는지 짚어본다.

 

황지동 산업전사위령탑 경내에는 1975년 준공된 위령탑과 2003년 건립된 진폐재해순직자위령각, 주차장과 위령탑의 위패안치소, 사무실 등이 조성돼 있다.

 

▲ 전국진폐연합회의 진페재해순직자위령제

 

태백시는 지난 2001년부터 산업전사 위령탑을 보수정비사업을 추진, 대대적으로 보수한데 이어 위령탑 옆에 진폐재해 순직자를 위한 위령각을 건립했다.

 

국가 에너지인 석탄산업에 종사하다 진폐의 고통을 겪으며 숨진 주민들의 영령을 추모하기 위해 위령각 건립 추진을 검토하고 있는 태백시는 기존 산업전사 위령탑과 연계해 이 일대를 성역화한다는 방침을 정하고 사업을 추진해왔다.

 

특히 6만여명의 전국 진폐재해자의 숙원 사업이기도 한 위령각은 도비 50%와 태백 삼척 영월 정선 등 4개 시군에서 사업비를 분담해 46900만원으로 건립 추진, 300평 규모의 부지를 조성하고 32평 규모에 위령각을 세웠다. 현재 위령각에는 9,139(2018년 기준)의 위패가 안치되어 있다.

 

▲ 단오날 장명사에서 행해지는 장성광업, 영월 함백광업 재해순직자위령제.

 

산업전사위령탑에서 행해지는 추모행사로는 태백시 주관의 산업전사위령제와 유가족협의회에서 주관하는 백중절(음력 715) 맞이 봉행제례 등이 있으며 위령각에는 전국진폐재해자협회(회장 김기섭)에서 주관하는 위령제가 행해지고 있다.

 

태백지역 추모 위령제와 위패안치소도 여러곳에서

위령탑 공원 경내외에 탄광에서 일하다 순직한 산업전사를 위한 위패가 안치된 곳은 여러곳이 있다. 먼저 대한석탄공사장성광업소가 암자를 헐고 석탄산업 재해 순직자의 위패를 모신 추모사찰로 건립한 장명사는 경내 명부전인 탄광산업 순직자 추모관에 장성과 영월, 함백광업소에서 순직한 영가 위패 1013기가 봉안돼 있다. 장성광업소는 해마다 단오절을 맞아 위령제를 행하고 있다.

 

함태광업소에서 근무하다 순직한 위패는 현재 만덕사에 모셔져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함태광업소의 순직자 위패는 당초 청원사에 있었으나 대진성주회가 이곳을 매입하면서 위패가 만덕사로 옮겨졌다. 이밖에도 강원탄광 순직자위령비가 있다.

 

▲ 강원탄광 순직자위령비

 

동점동 나팔고개 인근 비석산 정상에 강원탄광 순직자위령비도 태백지역 탄광의 역사를 말해주고 있으나 현재는 관리가 되지 않은 채 방치되어 있는 실정이다. 강원탄광 순직자 위령비는 지난 1959224일 붕락사고로 순직한 서울대 출신 민우식 감독의 얼굴을 그대로 본떠 만들어졌다.

 

이후 강원탄광은 채탄과정에서 순직한 광부들의 이름을 동상 하단부에 새겨 놓았으며 지난 19935월 탄광이 폐광할 때까지 매년 단오날 유족과 동료들이 이곳을 찾아 위령제를 지내왔다. 위령비 사각형 받침대에는 붉은 글씨로 순직 광부 400여 명의 이름이 빼곡히 새겨져 있다.

 

그러나 강원탄광이 폐광한 뒤 이곳을 찾는 발길이 뜸해지고 태백시도 순직자 위령비에 대한 관리에 관심을 두지 않으면서 탄광촌의 귀중한 유물인 위령비가 대책 없이 방치되고 있다. 최근들어 일부 언론과 지역사회에서 입구에 이정표 설치와 함께 위령비 관리문제를 거론하고 나서 다시 주목받고 있다. 비석산 강원탄광의 순직광부위령비는 우리나라 최초의 광산재해 위령탑으로도 알려져 있다.

 

사찰에 위패가 모셔져 있는 것은 부처님의 가피와 위신력으로 탄광산업 재해 순직자 영가들의 극락왕생을 발원하고 유가족들의 힘겨운 마음을 달래주고 삶의 희망과 용기를 기원하는 도량이기 때문이라고 불교계에서는 전한다.

 

▲ 산업전사위령탑 입구와 주차장

 

산업전사위령제 본 모습 되찾기 위한 노력 보인다

산업전사위령탑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요즈음, 탄광도시의 중심이었던 태백시 지역사회에서는 올해부터라도 산업전사위령제에 대한 국가차원의 행사로 높여줄 것을 원하면서 중앙정부 및 청와대, 정치권에 계속해서 요청하고 있는 실정이다.

 

현재의 산업전사위령탑 주위에는 문화행사를 개최할 만한 장소가 없다. 단지 100여명이 채 되지 않는 인원이 탑 앞에 천막과 의자를 놓고 제례행사를 올리는 것 외에 다른 의례를 행하기 어렵다.

 

일부에서는 성역화 및 공원화 사업을 하기 위한 방안으로 위령각과 위령탑의 높이를 갖게 하는 방안도 제안하고 있다. , 위령탑의 높이를 낮추면서 위령각과 위령탑이 같은 높이에 위치하게 된다면 더 넓은 공간이 나올 수 있다는 것.

 

이와함께 관리실의 위치를 동쪽으로 옮기면 주차장이 넓어질 수 있고, 추후 보건소옆 주차장을 활용한 타워형 주차장이나, 타워브릿지형 엘리베이터를 세운다면 보다 많은 참배객 및 관광객들을 이끌 수 있다고 제안한다.

 

태백은 지금 관광도시이자, 고원스포츠의 도시로 변모하고 있다. 하지만 그 바탕에는 탄광도시라는 바탕이 깔려 있으며 아직도 대한석탄공사 장성광업소가 가동되고 있다. 또한 영월과 정선, 삼척과 달리, 이곳 태백에는 산업전사들을 위한 위령탑과 위령비, 사찰에 위패가 안치되어 있어 산업역군들의 향이 느껴지는 곳이기도 하다.

 

산업전사위령탑과 위령비, 이들의 흔적이 담겨진 안내책자나 인쇄물을 비치해 놓고 스토리텔링하는 마케팅이 필요하다. 전국 폐광지역 시군 가운데 위패를 모시고 대규모로 위령제를 지내는 곳은 이곳 태백이 유일하며 특히 산업전사위령탑은 과거 장관이 방문해 제주로 위령제를 봉행했던 곳이다.

 

태백시청을 방문한 한 방문객은 “이곳 태백은 과거 산업역군들이 국가경제를 위해 땀방울을 흘리며 석탄을 캔 곳이며 아직도 광산이 가동되고 산업전사를 위한 위령제들이 행해지고 있다면서 하지만 시청 현관을 들어오면서부터 그런 흔적은 보이지 않는다. 지역에 반듯한 광부의 조형물조차 하나 없는 것이 안타깝다고 전한다.

 

다음 회에는 지역사회에서 일고 있는 산업전사위령제 행사와 관련한 노력, 준비 등을 중심으로 보도한다.

 

 

빠른 실시간 뉴스, 태백시민·정선군민과 함께 만드는 언론

태백정선인터넷뉴스는 한국지역인터넷언론협회 회원사입니다.

 

ⓒ 태백정선인터넷뉴스 (tjinew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광고문의/취재요청T.553-2800 (tjinews@hanmail.net)

오형상 기자(chiak119@hanmail.net)

       

  의견보기
등록된 의견이 없습니다
  의견쓰기
작 성 자 비밀번호
스팸방지  
※ 빨간 상자 안에 있는 문자(영문 대소문자 구분)를 입력하세요!
의견쓰기
(0)
내용은 400자 이내로 적어야합니다.
기사와 무관한 글은 임의로 삭제 될 수 있습니다.
 
태백시의회, 제240회..
제240회 태백시의회 ..
현대위-강원랜드 지역..
빵을 사랑하는 모임,..
정선군, 특별교부세 1..
[인사]태백시
정선군, 2019년 식중..
강원관광대학교, 202..
독일입양 조경미씨,..
“소규모 학교와 과..
태백시의회, 제240회 임시회 폐회5분 자..

태백시의회(의장 김길동)는 10일 오전 본회의장에서 제2..

제240회 태백시의회 임시회이한영 의원 5..

저는 지금까지 공무원 중장기적 인사정책 수립 제안을 ..

정선군의회, 제256회 임시회 4일 개회… ..

금번 회기에서는 ‘정선군 성인문해교육 지원에 관한 ..

황연동 통리마을, 봉화군과 문화교류40여명 사..
태백시자원봉사센터,가을맞이 도심지에서 환경..
태백시, 쓰레기 불법투기 예방스마트경고판 4..
2019 강원도 전통시장 활성화 포럼파인포레스트..
‘행복 담는 꿀벌’봉사자들, 치매극복의 날 기..
[맛집멋집]13삼수동 맛집 추전삼거리 토종닭닭..
태백지역자활센터, 직원 종사자들강원자활한마..
태백시 성인문해교실 ‘효과 톡톡’2019년 강..
태백국유림, 태백시·태백산국립공원제2차 소..
2019년 제24회 고성산성문화제9월28일 신동읍 ..
태백문화예술회관 10월 기획공연,‘영화속의 ..
정선국유림관리소-정선군,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제19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태백시협의회 출..
태백 행복교육지구 지정 연장 위한시청 강원교..
(재)정선군상권활성화재단,소상공인·시장 상인..
태백교육지원청Wee센터,상장초등학교에서 신나..
‘평화의 소녀상 기념사업회’ 발족태백지역 14..
태백시, 2020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16일과 17..
여량면 행정복지센터, 복지사각지대18일 발굴..
태백시, 청년창업지원주택 및복합커뮤니티센터..
[최상률의 일家양得]23휴일대체근무제로 평일에..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산소드림도서관, ..
수업의 달인 만들기 프로젝트 연수교과 수업시..
아이뉴스가 만난 사람 8(사)통리번영회 김상용..
태백 어린이집 급식‧간식비 추가 지원1일 ..
태백교육지원청, 장성지역 남녀 중학교통합(안)..
황연동, 주민참여 프로그램 ‘활성화’주민자치..
태백소방서, 2019 가을철산악사고 대비, 긴급구..
태백산국립공원, 강원랜드와 환경정화지역사회..
제10회 아리아리 정선기강원도 게이트볼대회 17..
사북-직전간 도로개설 공사18일 기공식… 1.73k..
대한민국 5일장 박람회 정선에서 개막9월20일부..
정선군, 아리랑 청년들과 함께하는청년공감 토크..
태백, 청탁금지법 반부패 청렴교육9월27일 오후..
정선군, 2019 강원 문해 자랑 대잔치청춘만개 ..
정선군시설관리공단, 제8대 홍규학 이사장 취임..
태백시, 노후 경유차량 조기폐차지원사업 240대..
철암중·고등학교–창의공감교육자연생태..
민방위의 날, 화재 대피 훈련9월25일 대형시설..
강원랜드 사회봉사단 ‘calligrapher 감성쓰다’..
[訃告]김준수 前태백시장특보 빙모상
태백시, 정선군 주간행사계획2019년 9월 16일부..
독일입양 조경미씨,부모님 찾기 위해 고향 태백..
태백산국립공원사무소, 문곡소도동 소외계층에..
정선읍, 인천시 남동구 방문정선 농특산물 소..
전기사랑 여성모임,태백역에서 추석명절맞이 ..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활동 실시19일, 기관 자..
태백국유림, 덩굴류 제거작업 착수시청과 협조 ..
태백시재향군인회 이사회, 추석앞두고태백대대..
황연동, 추석맞이 사회단체와 함께 관내 경로당..
정선군, 특별교부세 13억 확보군민불편해소 생..
코레일 강원본부 태백관리역, 추석맞이 사랑의..
근로복지공단 정선병원, 추석맞이 국토대청결..
태후공원 무대 “소음문제 해법찾는다”통리번..
[인사]태백시
신순이 여성의용소방대원,8월의 태백봉사왕으로..
태백시의회, 제240회 임시회 폐회5분 자유발언 ..
정선경찰서, 추석명절 맞아홀몸어르신 가정 방문..
정선군종합사회복지관, 알알이 행복 찾아가는 ..
제240회 태백시의회 임시회이한영 의원 5분 자..

방문자수
  전체 : 161,113,983
  어제 : 78,354
  오늘 : 53,640
태백정선인터넷뉴스 | 강원도 태백시 상장로 88 102호 | 제보광고 033-553-2800 | 팩스 033-553-4411│대표·발행·편집인 오형상 | 사업자등록번호 358-27-00624
회사소개 | 후원안내 | 개인정보보호정책 | 청소년보호정책 보기 | 인터넷신문 등록일 2007.4.1 | 발행일 2007.5.6 | 등록번호 강원 아00015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오형상
Copyright by tjinews.co.kr All rights reserved. E-mail: tji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