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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06 오전 9:25:22 입력 뉴스 > 칼럼/사설

[김희철의 세상보기]]
지방대학이 살아야 지역이 산다.
위기의 강원관광대 살리기에 나서자.



▲김희철 태백시학교운영위협의회장
2018
대학 기본역량진단 1단계 결과 발표에서 전문대를 포함한 전국 320여개 대학중 일반대 40곳과 전문대 46곳이 탈락되고 오는 142단계 선정을 기다리고 있다.

 

이번 대학기본역량진단에서 탈락되면 정원감축은 물론이고 재정제한을 받게 되어 학생들이 국가 장학금을 받을 수 없게 된다.

 

2014년부터 대학구조개혁평가를 통해 A~E등급으로 나누어서 정원감축이나 재정제한을 해왔는데 대표적인 사례로 E그룹에 선정되었던 서남대, 대구외대, 한중대는 폐교된바 있다. 교육부는 대학의 공공성과 자율성을 확대하고 대학교육의 질적 수준을 높여 대학이 대학답게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위해 기존의 대학구조개혁평가를 개선해 대학기본역량진단을 마련했다고 밝히고 있으나 대학들은 대학의 서열화, 자율성훼손, 특성화 저해 등의 우려와 함께 또다른 대학 살생부라는 비판도 있다.

 

2018 대학 기본역량진단 1단계 결과 발표에서 탈락한 강원관광대학교는 19953월 태성대학이라는 교명으로 개교하여 1998년 입학 정원 1280명에서 2001780, 2011680, 현재는 13개학과 572명을 유지하고 있으며 2019학년도에는 8개학과 524명으로 축소 조정될 예정으로 있어 인구 감소는 물론이고 지역경제마저 위축될까 우려가 된다.

 

강원관광대는 원재희 총장 복귀 이후 지난 2014년에는 대학고등교육기관평가 인증을 획득하였고 2015년 대학구조개혁평가에서는 C등급획득, 201511월 교육부 사회맞춤형 주문식교육 프로젝트로 선정되어 사업비 26천만원을 지원 받았고 신입생 유치면에서는 입학생 유치율 99%이상 유지하는 등 괄목할만한 성과를 냈다.

 

2017년에는 일경험지원사업(재학생직무체험 프로그램)과 관련하여 운영기관 125개소(중소기업탐방 37개소, 직무체험 88개 대학) 대상으로 성과평가를 실시한 결과, 88개 대학 중 90점 이상의 우수등급(21개 대학)을 받은 대학은 강원도내 전문대학중 유일하게 선정됐다.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강원관광대는 자율개선대학 선정에 탈락되어 2단계 평가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2018년 교육부의 대학기본역량 진단 1단계평가결과 자율개선대학으로 선정된 도내 대학 현황을 보면 일반대 8개교 중 3개교(38%)강원대, 강릉원주대, 한림대가, 전문대 8개교 중 2개교(25%)강원도립대, 한림성심대가 선정되었다.

 

반면에 가톨릭관동대, 경동대, 상지대, 연세대 원주, 한라대 등 일반대학 5개교와 강릉영동대, 강원관광대, 상지영서대, 세경대, 송곡대, 송호대 등 전문대학 6개교가 2단계 평가대상에 포함되었고 2차 현장실사를 거쳐 오는 14일 최종발표를 앞두고 있다.

 

이와 관련 강원도는 교육부의 평가결과는 당초 교육부가 대학교육의 공공성 제고를 위해 적정규모의 질 높은 지역대학을 육성하겠다는 원칙과 상반되는 것이라며 대학과 지역의 특수성을 고려하지 않은 일방적 평가로 지역 균형발전에 역행하는 처사라고 규정하고 강원도의 특수성과 여건을 무시한 결정에 다각적인 대응을 하고 있다.

 

그러나 태백시와 태백시의회는 물론이고 태백시현안대책위원회를 비롯한 사회단체들은 성명발표나 지원대책등 아무런 관심이 없다. 특히 현대위는 최근 임시총회를 소집, 강원랜드 사장의 고급아파트 전세금 2억원을 지원하자는 안건을 내고 논란 끝에 총회가 무산된 바 있었으며 태백시는 지난 1일 최문순 강원도지사 태백방문에서도 대학을 살리기 위한 어떠한 언급도 없었다.

 

교육부의 2차 자율개선대학에 선정되지 못하는 대학은 정원 감축은 물론 신입생 모집 및 정부 재정지원 제한 등 불이익을 받게 되며, 지역에서는 부실대학으로 낙인이 찍혀 학생 수 감소로 인한 대학의 위상저하 및 지역경제의 침체가 우려된다.

 

강원관광대학교가 태백시 경제에 기여하는 효과는 연간 약 120여억원으로 추정되며 1만여명의 인구유지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 지고 있다.

 

현 시점에서 태백시의 가장 시급한 현안문제는 강원관광대학과 석공장성광업소 문제라고 본다. 인구 5만이 무너진 태백시 유일한 대학마저 위기를 맞게 된다면, 인구 4만 붕괴는 물론이고 매년 100억원이상의 경제유발 요인마저 사라져 도시의 공동화 현상이 더욱 가속화될 것이기에 태백시, 태백시의회, 태백시민 단체가 앞장서 대학이 존속할 수 있도록 대정부 건의 및 장학금지원확대 등 물심양면으로 지원에 나서야 할 것이다.

 

모든 일에는 순서가 있고 적절한 시기가 있다. 지역 대학을 살리기 위한 일에 시민 기관단체가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것이 절실하게 요구되는 때임을 명심하고 때를 놓쳐 후회하는 를 범하지 않길 기대 해본다.

 

교육부도 지역의 특수성이 전혀 반영되지 못한 획일적인 평가결과로 수도권과 지방의 격차를 더욱 심화시켜 지방분권과 지역균형발전이라는 시대적 요구에 역행하는 결과를 초래해서는 않될 것이다.

 

이번 대학기본역량진단 평가를 두고 지방대 살생부라는 말이 나돌 정도로 탈락대학들의 지방 편중현상이 심했다는 지적이다. 1단계 탈락 40개 대학 중 36개가 지방대학이다. 특히 강원지역 대학들이 강력 반발하는 것도 이러한 이유에서다.

 

오는 14일 발표예정인 대학기본역량진단 평가는 해당 대학은 물론이고 지역의 생존이 걸린 중대 사안이다. 교육부는 2단계 평가에서 공정한 잣대로 평가해 억울한 대학이 나오지 않게 해야 할 것이다.

 

태백시와 태백시의회, 현대위를 비롯한 시민단체가 지역의 생존이 걸린 중대 사안임을 인식하고 지역 국회의원, 강원도지사와 공조하여 청와대, 국회, 교육부 방문 등 다각적으로 대응책을 강구하길 기대해본다.

 

<본 글은 본지의 편집 방향과 다를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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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고치는고스톱
짜고 치는 고스톱 같군요. 미리 문닫을 학교를 결정한 상태에서 슬며시 정보를 흘리고 여론추이를 봐가면서 죽일학교는 죽이겠다는 것. 그나저나 강원관광대의 운명은 어떻게되는지가 궁금하네요 국회의원 시장등 선출직들 관심이나 있는지??? 2018-08-14
관광대의 운명은
이달말 대학평가 발표를 앞도고 38개대학 문닫게 한다는 교육부발표가 강원관광대 운명에 어떤 영향이 미칠까요. 2018-08-14
궁금해요
교육부가 2021년까지 38개 대학을 문닫게 하겠다는 입장. 그럼 강원관광대는 어떻게 되는겨~~ 2018-08-14
허튼소리
강관대에 뭐 그리 우수한 교수진들이 있겠습니까 그저 자리 보전에 급급한 ...... 그렇다고 재단이나 경영진을 물리적으로 바꿀수도 없고 답답하네요. 2021년까지 38개 사립대 문닫는 다는 소식인데 강관대의 운명은????? 2018-08-14
허튼소리
강관대에 뭐 그리 우수한 교수진들이 있겠습니까 그저 자리 보전에 급급한 ...... 그렇다고 재단이나 경영진을 물리적으로 바꿀수도 없고 답답하네요. 2021년까지 38개 사립대 문닫는 다는 소식인데 강관대의 운명은????? 2018-08-14
시민
대학부터 반성을 해야 지역이 동참 합니다.능력있고 우수한 교수들을 총장 맘에 안든다고 짤라 버리고 위기가 다치면 시민들께 손 내미는 모습 안타까울 뿐 2018-08-08
관광대 동문
태백시, 태백시의회, 현대위원회 무슨때를 기다리고 있는건가요??? 2018-08-07
청원서
함께합시다. 관광대 살리기에~~ 청와대.교육부에 청원서(건의서)올립시다. 청와대 국민참여게시판에 올넙시다. 시민연대. 희망태백.학운위등 지식단체가 앞장서서하세요 2018-08-06
난 꼴등했다오
맞아봐야 아픈줄 아는거지 그러나 그땐 때가 이미늦은걸 어떻하지 머리가 나쁘면 머리좋은 참모를 등용하면되는데 쓸데없는 똥고집에 무지한놈은 어텋해야될까요 2018-08-06
돈모
서로 도우며 삽시다~제발! 하나있는 대학인데 그것마저 없어지면 어떻게 합니까~!!! 여기서 더 이상 떨어지면 안됩니다~ 모두가 동참해야 할 때인거같습니다~ 2018-08-06
시장선거6등은?
뭐한다냐 이건 관심업나 2018-08-06
한숨만나온다
동해시 한중대학교 꼴 당해봐야 정신을 차리지. 소잃고 외양간 고쳐봐야 무슨소용이 있겠소 동해 한중대앞에 가보소 밤에는 암흑천지에 식당 상가 원룸 텅비어 있는현장을. 2018-08-06
적폐청산
현대위. 태백시. 태백시의회 모두들 강랜과 연결된 사람들은 양심선언하고 현직에서 사퇴해야 마땅합니다. 이런자들이 있으니 강랜에 할말못하고 끌려다닐수밖에 없는겁니다. 2018-08-06
갈무리
현대위는 이제 태백시민을 대표하는 단체라 할 수가 없습니다 집행 임원들 모두 강랜과 연결되어 시민들을 볼모로 자신들 이권 챙기기 바쁘지 않습니까 2018-08-06
? ? ?
문제인 정부에서도 강원도는 또 홀대받고 있는것같아요. 충청도 대학은 모두가 선정되었다고 하네요. 2018-08-06
시민
그동안 대학이 시민들에게 다가가지 못한 책임도 있습니다 대학을 투명하게 시민들에게 알려야 했었는데 그동안 너무 폐쇄적이였습니다 지금이라도 대학은 시민들에게 대학의 실정을 투명하게 알리고 시민사회 단체는 믿지말고 시민들이 이제는 나서야 됩니다 2018-08-06
도깨비
선출직 의원들을 모하시나? 행사에만 참석해 얼굴 알리지 말고 지역 살리는데는 대학이 필요한만큼 적극 나서야 하겠지요. 서남대나 한중대 폐교가 그 지역에 어떤 영향을 끼쳤느지 검색도 해보세요. 2018-08-06
미워도다시한번
가까운 동해 한중앞에 한번 가보시구려 남의일 같지가 안아요. 학교재단은 손해볼것없지요 부동산은 남아있으니 2018-08-06
공존공생
관관대는 먹을알이 없어서 무관심한건가요? 결국사람이 없어면 상가들 위축되고 건물.땅값 떨어지고 택시. 버스회사도 큰손해지요. 2018-08-06
투명성확보
현대위 집행부 이해관계가 있는분은 전원퇴진하세요. 사업관련 예정부지에 땅가지고 있는사람. 사업추진으로 각종 건축자제 납품.건설.토목회사 경영하는분 등 2018-08-06
태사랑
교도소유치, 치매센타유치도 좋지만 지역대학이 죽으면 인구감소는 물론이고 지역경제도 급격히 위축될수밖에 없어요. 동해 한중대 앞을 가보세요 원룸 상가 폐허가 된모습을 2018-08-06
대학살리기추진위
강원관광대 경영진이 미워도 학교는 살려야 합니다. 학교살리기에 동참 합시다 2018-08-06
코메디
지역현안을 다루기위생 구성된 현대위가 강원랜드 전 사장 고급아파트 전세금이나 지원한다는 발상 자체가 웃음거리~ 똥인지 된장인지 구분도 못하는겨 2018-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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